공룡의 탄생(출현)과 멸종, 약 2억년전의 지구

공룡의 탄생(출현)과 멸종, 약 2억년전의 지구

공룡이 지구에 그 거대한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하는데요 '공룡(Dinasour)'이라는 단어는 '무시무시한 도마뱀'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어쨋든 이 공룡은 도마뱀은 아니지만 특정한 종류의 공룡이 '무시무시한' 몸집을 가지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가장 큰 공룡의 종류는 이 지구상에 출현했던 어떤 동물보다 크며 그 무게는 성장한 코끼리의 10배가 넘고 극히 적은 종류의 고래가 이정도의 크기로 자란다고 합니다.

약 20,000,000년 전에 처음으로 공룡탄생을 알린뒤 공룡은 그 뒤 140,000,000년 동안 늪지대로부터 평야로 모든 지역을 휩쓸면서 지구를 지배하다가 약 65,000,000년 전에 어떤 이유로 갑자기 멸종하게 됩니다.

공룡이 살고 있을 때의 지구는 지금과는 완전히 틀린 환경이었는데 예를들면 알프스와 히말라여를 비롯한 지금의 지구 모양을 이루고 있는 지형들이 전혀 형성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꽃을 맺는 식물들이 처음으로 출현하기 시작한 중세대 시기의 포유동물들은 비교적 극히 작은 몸집을 갖고 있었으며 지금은 멸종한 수많은 식물들이 그 시대에 번성하고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현재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진 이 대륙이 원래는 바다로 둘러싸인 한 덩어리의 거대한 대륙이었는데 중세대 시기에 들어서면서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기 시작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쨋든 공룡들은 수많은 세기 동안 하나로 연결된 대륙 전체를 휩쓸고 다년는데 그 후 갈라지기 시작한 대륙은 각 지역마다의 독특한 기후와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북부 아프리카와 유럽 그리고 남부 아시아는 바닷물에 잠겨 있습니다.

그리고 점차 록키 산맥이 형성될 즈음에는 북아프리카를 덮고 있던 바닷물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