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원시, 눈의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아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흔한 굴절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두 증상은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과 치료법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근시뜻과 함께 원시와의 차이점 및 각 증상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법을 비롯한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법과 생활 습관에 대한 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굴절 이상의 두 얼굴 : 근시 원시
① 근시: 가까운 것만 선명하게, 먼 곳은 안갯속으로..
- 증상: 먼 거리의 사물이 흐릿하고, 눈을 가늘게 뜨면 시력이 좋아지는 현상
- 원인: 눈의 길이가 정상보다 길거나 각막 굴절력이 강한 경우
- 치료법:
- 안경: 오목렌즈로 먼 거리의 초점을 망막에 맞춰줌
- 콘택트렌즈: 안경과 동일한 원리로 시력 교정
- 수술: 레이저 교정(PRK, 라식) 또는 ICL 시술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
② 원시: 먼 곳만 선명하게, 가까운 곳은 미세 조절 불가
- 증상: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흐릿하고, 눈의 피로, 두통, 어지러움 등이 동반될 수 있음
- 원인: 눈의 길이가 정상보다 짧거나 각막 굴절력이 약한 경우
- 치료법:
- 안경: 볼록렌즈로 가까운 거리의 초점을 망막에 맞춰줌
- 콘택트렌즈: 안경과 동일한 원리로 시력 교정
- 수술: 근시 수술과 동일한 방식으로 시력 교정 가능
2. 근시 원시, 헷갈리지 마세요! 차이점 정리
| 구분 | 근시 | 원시 |
| 시력 문제 | 먼 거리 | 가까운 거리 |
| 초점 위치 | 망막 앞쪽 | 망막 뒤쪽 |
| 증상 | 먼 거리 흐림, 눈 충혈, 두통 | 가까운 거리 흐림, 눈의 피로, 어리점증 |
| 원인 | 안구 길이 증가, 각막 굴절력 증가 | 안구 길이 감소, 각막 굴절력 감소 |
| 발병 연령 | 학령기 | 영유아 |
| 유전적 요소 | 높음 | 낮음 |
| 진단 방법 | 굴절 검사, 자동굴절검사기, 안과 검사 | 굴절 검사, 자동굴절검사기, 안과 검사 |
| 치료법 | 안경, 콘택트렌즈, 레이저 시술 | 안경, 콘택트렌즈, 레이저 시술 |
3. 근시 원시 치료법: 흐릿한 시야를 걷어낸다
① 안경과 콘택트렌즈: 간편하고 효과적인 시력 교정
- 안경: 저렴하고 간편하지만, 이물감, 무게, 번거로움 등이 있을 수 있음
- 콘택트렌즈: 자연스러운 시야 확보, 활동성 향상, 관리 필요
② 레이저 교정: 근본적인 해결책
- PRK: 각막 표면을 깎아 굴절력 조절
- 라식: 각막 표면 플랩을 만들고 굴절력 조절
- 각 시술마다 장단점 존재, 전문적인 상담 필요
③ ICL: 안경이나 콘택트렌즈가 부적합한 경우
- 인공렌즈를 눈 안에 삽입하여 굴절력 조절
- 근시, 원시, 난시 교정 가능
- 수술 후 관리 중요
4. 나에게 맞는 치료법 찾기: 전문의 상담 필수
-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안과 검진 필수
-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 선택
- 개인의 눈 상태, 생활 방식, 경제 상황 등을 고려
근시와 원시는 대체적으로 흔한 굴절 이상이지만, 증상, 원인, 치료법은 서로 다릅니다. 흐릿한 시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나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