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인공이 너무 과하게 밝다 했어요.
전 2003년인가 2004년, 거의 10년전에 유행했던 발리에서 생긴일의 결말을
이제야 확인을 했네요 ㅠㅠ ㅋㅋㅋ
우연한 기회로 볼 기회가 있었어요.
사실 저의 정서상 맞지 않는 이야기 전개였어요.
여자주인공은 너무 과하고, 재벌아들과 대기업에 다니는 능력 좋은
남자, 이 두 과분한 두명의 남자사이에 노선도 정하지 않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모습이 답답하고 짜증이 났거든요.
거기에.. 이건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것도 아닌
애매한 노선의 두 남자의 행동까지 어느것 하나 맘에 안드는 전개.
사실 중간에 뛰어넘기로 본 것도 있어요.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이수정 (여자주인공) ㅋ
소지섭이 맡은 강인욱이란 인물도 사실 이해가 안됐고..
사랑하면서 사랑한다 말도 못하고.. 주변환경에 쉽사리 포기해버린
그렇다고 제대로된 사랑을 했냐면 그것도 아닌.. 조인성의 인물도..
결국 어중간한 이야기의 전개는
세사람의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아무리 그래도이런 비극적 결말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했어.
뭔가 드라마를 끝까지 보았는데, 끝이 나지 않은 느낌..
애매한 느낌의 드라마.. 이런 드라마. 옳지않아 ㅠ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