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장염(acute nephritis)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
급성 신장염은 신장 기능의 가역성 상실로 원인에 따라 신전성, 신성 그리고 신후성 신장애로 구분됩니다.
신정성 신장염은 쇼크와 같은 혈량의 저하, 탈수 또는 심장애등이 원인이며, 신성 신장염은 혈전이나
색전에 의한 신혈관 폐쇄, 부적함 혈액의 수혈 또는사구체 신염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후성 신장염은 신결석, 신종양 또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이 됩니다.
급성 신장염의 증상은 질병의 과정이 핍뇨기, 이뇨기와 회복기로 진행되면서 다양해 집니다.
핍뇨기의 경우 소변량이 하루에 400ml 이하로 되는 핍뇨가 나타나고, BUN과 크레아틴이 증가되며, 요비중이 상승하게 됩니다. 혈량이 증가하고, 고칼륨혈증, 빈혀과 고혈압이 나타납니다 핍뇨기는 1주에 3주에 걸쳐 지속되지만 핍뇨기가 길면 길수록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점차로 회복되면서 핍뇨기 동안 체내에 축적되어 왔던 요소가 체외로 배출되면서 소변량이 증가하는 이뇨기로 접어듭니다. 이뇨기 동안에 소변량은 하로 3000ml 이상으로 증가하며 요비중은 저하됩니다.
저혈량증과 함께 체중이 감소하는데 보통 수일에서 1주 정도 지속이 됩니다.
회복기는 신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시기로 보통 3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됩니다.
코칼륨혈증, BUN과 크레아티닌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혈액 투석을 하며 오렌지, 바나나 및 커피 등의 칼륨 식이와 단백 식이를 제한하며, 고탄수화물 식이를 섭취합니다.
신장 기능이 남아 있다면 신장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정맥을 통한 수액공급과사고와 같은 이뇨제를 투여받습니다.
신혈류를 증진시키고 사고체 여과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도파민을 투여하며, 대사성 산성증에 대처하기 위해 sodium bicarbonate를 투여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