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매카디 선풍(매카시슴 광풍), 세계적인 냉전 분위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그 동안 식민지였던 나라들이 독립해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미국은 새롭게 출발하는 나라들이 미국을 본받아 자본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들이 자본주의 국가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하지만 몇 개의 식민지는 소련의 지원을 받아 공산주의 국가를 세웠다. 특히 인구가 많은 중국이 공산주의 국가가 되자, 미국은 충격을 받았다. 미국은 공산주의자들을 그대로 놓아 두면 또다시 세계가 전쟁에 휘말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소련과 중국을 비롯한 공산주의 국자들을 멀리했습니다. 또한 소련과 중국을 비롯한 공산주의 국가들을 멀리한다.
바로 이 때 미국 상원 의원인 매카디가 1950년 2, 국무부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고 고발한다. 매카디는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호전적인 반공 운동을 부추겼다. 미 때 미국 관리들은 정부 안에 있는 공산주의자들을 찾아서 처리하지 않으면 미국도 공산주의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로 보이는 사람들을 잡아서 다른 나라로 쫓아 버리거나 감옥에 보냈는데 이 때 공산주의자가 아닌 사람이 누명을 쓴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것을 '매카디 선풍' 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매카디 선풍은 세계 자본주의 국가로 퍼졌습니다. 이리하여 자본주의 국가와 공산주의 국가는 서로를 적으로 여기게 되었는데, 이러한 세계적인 분위기를 냉전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