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 오리발 차는 요령, 종류
1. 자유형 발차기 ( flutter kick, 플루터킥)
스노클링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발차기로 수영의 자유형 발차기와 비슷하지만 중요한 것은 양호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 무릎을 꺽지 않고 최대한 반듯하게 뻗은 다음 엉덩이에서 발 끝까지 쭉 뻗은 상태에서 가위질 하듯 부드럽게 차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자전거를 타듯이 휘젖게 된다면 힘만 많이 소모될 뿐 전진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오리발이 약간 물속에 잠기도록 해야만 효과적인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초보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 - 자전거 발차기, 수면위로 올라오는 오리발)
앞으로 나갈때는 가슴을 펴고 전방 45도를 주시하면서 가능한 손은 쓰지 말아야 물의 저항을 덜 받습니다,
이때는 두손을 가지런히 모아 앞으로 뻗거나 아예 차렷 자세로 몸에 밀착 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횡영 발차기 ( Side Kick, 사이트킥)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상태로 두 다리를 엇갈리게 오리발을 차서 추진력을 얻는 스노클링 오리발 차기로 앞의 자유형 처럼 엉덩이에서 발 끝까지 쭉 뻗은 상태로 발목의 유연성을 이용해 오리발을 차주어야 합니다.
횡영 발차기는 시야가 매우 넓어 지므로 긴급 구조에 용이한 유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접영 발차기 ( Dolphin Kick, 돌핀킥)
수영의 접영 발차기로 몸 전체를 넘실거리는 파도처럼 유연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다소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데 양손은 몸에 차렷자세로 밀착시키고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웨이브를 주어 부드럽게 전진 합니다, 이때 역시 오리발이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아야 하며 엉덩이를 중심으로 부드럽게 차줍니다.
다소 힘이 많이 들어가는 스노클링 오리발 차기로 힘든 만큼 강력한 스피드를 내기에 적합한 유영 입니다.
4. 배영 발차기 ( Back Kick)
수면에 누운 상태로 오리발을 차는 유영으로 양손은 똑같이 몸에 밀착 시키고 시선은 전방 45도 또는 발끝을 향해도 상관없습니다
뒤로 유영하기 때문에 전방의 물체를 한번씩 확인 해야 하며 요령은 자유형 발차기와 비슷하지만 적응이 된다면 훨씬 부드럽고 힘을 안들이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으며,, 호흠하기 또한 용이한 유영입니다.
이상 스노클링 오리발 차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어요
다들 즐 다이빙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