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고리 물질과 특징
토성은 목성에 이어 우리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큰 행성이며 이 행성의 특징은 거대한 토성고리이다.
지구에서 보면 연속된 관처럼 보이는 토성의 고리는 수많은 얼음 입자가 마치 위성이 행성의 둘레를 공전하고 있는듯 토성의 둘레를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고리는 하나의 원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 많은 가는 고리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런 사실은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토성고리의 각 부분의 공전속도가 똑같이 않다는 것을 밝혀냄으로써 증명되고 있다.
얼음 입자가 반사하는 빛이나 전파의 반사율을 이용하여 구한 고리를 이루는 입자의 크기는, 쌀알 크기에서 부터 지름이 약 10m의 것까지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보이저1호와 보이저 2호는 각각 1980년과 1981년에 토성에 가까이 다가가, 노라울 만큼의 자세한 구조를 보여주는 고리의 그림을 보내왔었다. 토성고리는 구름의 꼭대기로 부터 약 7.000km에서 30만km 이상의 높이까지 퍼져 있으며 고리와 고리 사이에는 군데군데에 틈이 있고 고로의 밝기도 제각각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