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메트(Mahomet) 무함마드(Mohammed)_ 이슬람교를 창시하다 610년
전세계 역사상 4대 종교로는 불교와 그리스도교, 유교, 이슬람교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늦게 창시된 것이 바로 이슬람교 인데요, 현재 전세계에 약 6억명 이상의 신자가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일대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슬람교의 창시자는 마호메트(무함마드)인데 그는 570년경 아라비아의 메카에서 태어납니다.
생후 2개월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여섯 살때 어머니 마저 돌아가십니다.
그후 작은아버지 아부타레부의 집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당시 아랍인들은 유목생활을 하며 일찍부터 대상무역을 발달시키고 있었는데, 마호메트 역시 12세 때무터 대상을 따라 시리아 국경 지방을 비롯하여 지중해 연안 일대를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무함마드가 25세 되었을때... 메카에 하디자라는 부유한 미망인이 살고있었는데, 하디자는 죽은 남편이 하던 장사를 맡아 해줄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조카가 친구인 마호메트를 추천하여 그는 하디자의 재산관리인이 되었습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생활의 안정과 막대한 부를 갖게 되었지만 무함마드는 그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메카 교외의 헤라 산속에 들어가 동굴생활을 하면서 단식과 명상을 통해 진리를 깨닫고자 했습니다.
그가 구한 것은 일신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인생의 참뜻이었던 것이죠,
부족끼리 끊임없이 싸우며 온갖 미신이 판을 치는 현실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하는 의문이 어렸을때부터 줄곧 마음속을 떠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어느날 밤, 명상에 잡겨있던 마호메트의 귓가에 문득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오, 그대 신의 예언자여!!"
하더니,,,,
"마호메트여, 마호메트여, 마호메트여!" 하고 세 번 부르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며 소리쳤다고 합니다.
"나는 알라의 예언자다!"
610년 그의 나이 40세의 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