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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사

세계경제대공황을 막기 위한 미국의 뉴딜정책 루즈벨트와 케인즈

by show쇼 2022. 2. 20.

세계경제대공황을 막기 위한 미국의 뉴딜정책 루즈벨트와 케인즈

 

미국은 세계대공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차이는 매우 극심했고, 가난한 사람들이 물건을 사지 못해 생산된 물건은 쌓여갔다. 경제가 몹시 악화되자, 정치는 경제에 끼어들지 않는다는 자본주의의 원칙이 무너지게 되었다. 결국 정치가 적극적으로 경제에 끼여들지 않을 수가 없게 된 지경에 이른 것.

 

이때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인 루즈벨트는 공공 투자에 의한 실업자 및 남는 물자의 흡수를 꾀하기 위해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뜻의 뉴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그는 우선 테네시강 유역 개발 공사법에 서명하여, 이전보다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싼값으로 전기를 공급했고 강 유역의 농업을 진흥시켰다. 또한 국가의 돈으로 테네시 강가에 16개의 댐을 만들었다. 댐 공사를 시작하자 수많은 실업자들이 몰려들어 일자리를 찾게 되었으며, 돈을 버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자 공장에 쌓여있던 물건들도 하나 둘씩 팔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해서완성된 테네시 강가의 댐은 홍수를 막아주는 한편, 댐의 물을 이용해 수력 발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또한 긴급 은행법을 만들어 통화의 안정을 가져오고, 노업 조정법을 통해 농업을 안정시켰다. 이것은 영국의 경제학자인 케인즈가 처음 생각해 낸 것으로 케인즈는 자본주의가 발전하면 반드시 공황이 올 것이라고 믿고 경제대공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가가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케이즈의 이론대로 루즈벨트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나서서 댐 공사를 벌였던 것이다. 이리하여 미국은 다시 부유한 나라로 돌아 올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