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염(thyroiditis) 원인 및 진단기준과 치료
갑상선염(thyroiditis)의 진단은 갑상선의 자가항체에 대한 특수 혈청학적 검사의 발달로 가능해 졌으며 갑상선염의 원인에는 화농성 감염과 자가면역 반응이 있습니다.
결핵이나 매독과 같은 화농성 감염에 의한 갑상선염은 흔하지 않지만 화농성 갑상선염의 증상에는 동통, 발적과 압통등이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은 비화농성이지만 갑상선이 비대해지며 동통이 심하고 연하곤란이 수반되는데 동통은 귀 주변으로 방사되며 수주일 동안 지속되기도 하며 갑상선 중독증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년층의 여성에게서 빈도가 높으며 바이러스성 감염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간혹 방사성 동위원소인 iodine 치료 후 일시적으로 방사성 갑상선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Hashimoto's thyroiditis는 갑상선염의 가장 흔한 형태로 자가면역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갑상선의 비대는 서서히 일어나게 됩니다. 갑상선의 기능이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소수의 경우에서 점액수종이나 말기에 이르러 갑상선 중독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Riedel's thyroiditis는 갑상선염 중 가장 드문 형으로 중년층의 부인에서 볼 수 있는데 갑상선의 비대는 흔히 비대칭이며 선은 단단하고 기관을 압박하여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싄 목소리가 나며 연하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염(thyroiditis) 치료
화농성 갑상선염에서는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하고 외과적인 배액을 시도하며, 급성 또는 아급성의 비화농성 갑상선염에서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아스피린을 투여받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prednisine을 투여하기도 하는데 Hashimoto 갑상선염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투여하여 갑상선의 증식을 억제시켜야 합니다.
corticosteroid 호르몬이 갑상선의 증식을 감소시켜주기도 하는데
Riedel 갑상선염에서는 흔히 압박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부분적인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