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三段論法 : Syllogism)의 규칙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데아의 세계관을 반영하여 일상의 개별존재가 가지는 항구적인 본질을 '형상'이라고 정의한 다음 항구적 본질이 현상이 현실로 실현되기 위한 재료의 의미를 가진 '질료'를 설정하였다.
지금의 생물학에 비춰볼때는 분명히 한계가 있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질료와 형상의 관계를 동물을 예로들어 수컷의 정액은 '형상'이며, 암컷의 피를 '질료'로 보아 이 두 가지가 결합할 때 하나의 동물이 태어나는것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자를 형상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아주 미세한 축소판 동물이 정자 속에 들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암컷의 난자를 모르던 시대이므로 정자와 피가 결합하여 생명이 탄생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잉태가 되지 않을 경우 월경을 통해 피가 체외로 바져 나오는 현상에 주목해서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그는 덧붙여 질료와 형상을 결합시키는 힘을 '동력'이라 정의하였고, 현실적 존재가 되기 위한 동기를 '목적'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보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상.질료.동력.목적'의 네가지 요인이 있어야지만 비로소 사물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으며 또한 살아있는 존재는 생사에 수동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존재에 목적을 부여하여 움직이게 하는 주체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신'이라고도 불렀던 것이다.
이와 같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관은 이후의 자연과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사물을 올바른 지식을 올바르게 익히는 방법으로 논리학을 연구하였는데 그것이 유명한 삼단논법(三段論法 : Syllogism)입니다. 삼단논법의 핵심은 전제가 되는 두 개의 판단으로부터 새로운 판단을 추리해내는 것입니다.
예로 '모든 생명체는 언젠가 죽는다'라는 보편명제를 대전제로 삼고 '인간은 생명체다' 라는 특수한 명제를 소전제로 하여 '그러므로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라는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으로 연역법 이라고도 한다.
이것과는 반대로 특수명제를 먼저 설명하고 보편명제를 제시하여 결론을 이끌어 내는 논리법을 귀납법이라고 한다.
예로 '인간은 생명체다'는 조전제에서 '모든 생명체는 언젠가 죽는다'라는 대전제를 적용시켜 '그러므로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는 결론을 추리하는 방법인데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귀납적 논리법이 명백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다고 말했지만, 특수명제 자체의 불완전성 때문에 이전 학자들의 철학적 명제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하지만 결국 그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