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본토에 투하된 원자 폭탄의 출현,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 리틀보이/팻맨
1941년 12월8일, 일본군은 태평양의 미군 기지인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다. 그 후 일본은 말레이를 비롯해 필리핀과 자바, 수마트라, 버마(미얀마) 등을 점령해 간다. 하지만 물량면이나 정보와 선전면에서 더욱 뛰어났단 연합국측이 서서히 힘을 발휘하여 1942년 하반기가 되자 전세는 크게 바뀌게 된다.
미국은 1942년 6월의 미드웨이 해전에서 승리하여 태평양 해역을 차례차례 되찾고 일본 본토까지 공습하여 1945년에 오키나와에 상륙하게 된다.
그리고 동부 전선에서는 1943년 1월의 스탈린 그라드 전투에서 독일의 정예 군인 30만 명이 무너진 이후 소련군은 곳곳에서 독일군을 무찌르고 동유럽을 제압한다. 5월에는 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이 이탈리아 군을 무찔러 무솔리니는 9월에 항복을 한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공군의 엄호를 받으며, 4700척의 선박과 전함을 이끌고 프랑스의 노르망디에 상륙하여 8월에 파리가 해방 되었다. 그리고 1945년 5월에 독일의 베를린이 함락되자 히틀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와중에 일본은 여러 도시에 무차별 적인 폭격을 계속 받게 되고 일본에게 무조건 항복하라고 했지만 일본은 끝까지 대항하였고, 미국은 일본에게 항복을 받아 내기 위해 마침내 1945년 8월, 히로시마(리틀보이)와 나가사키(팻맨)에 원자 폭탄을 떨어뜨리게 된다. 실로 역사상 가장 엄청난 위력을 가진 원자폭탄을 경험한 일본은 무조건 항목을 하였고 이로써 제2차 세계 대전은 종선을 하게 된다. 원자 폭탄은 제2차 세계 대전 대 처음으로 사용한 폭탄으로 일본에 떨어진 원자 폭탄으로 인해 히로시마에서 14만명, 나가사키에서 7만명이 죽는 엄청난 인명 피해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