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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사

최초의 공중목욕탕은 언제 만들어 졌을까?

by show쇼 2019. 12. 8.

최초의 공중목욕탕은 언제 만들어 졌을까?




공중목욕탕을 처음 만든 나라는 인도라고 한다. 인도 사람들은 기후 때문에 목욕을 거르지 않고 매일 하였는데, 때문에 부엌이 없는 집은 있어도 목욕실이 없는 집은 거의 없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도시 중앙에는 커다란 공중 목욕탕이 있기 때문에 인도 사람들은 신에게 제사를 올리기 전에 공중 목욕탕에서 목욕을 했다고 한다.

이 공중목욕탕은 동쪽에 있는 우물에서 욕실로 물이 들어와 몸을 씻은 후에는 물이 서쪽으로 흘러 가도록 만들어 져있다.

하지만 이 곳에는 이처럼 큰 목욕탕은 있어도, 고대의 유적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왕궁이나 신전 같은 건축물이 있었던 흔적은 없다고 한다. 아마도 이런 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모헨조다로 인들에게는 목욕이 하나의 종교적인 행사가 아니었는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된다.


즉.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집에서 날마다 몸을 씻지만 어떤때는 모두 모여서 목욕을 하는 제사를 올렸던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신전이 없고 공중 목욕탕이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축물을 아름답게 꾸몄던 흔적은 없고 이는 지금은 사라진 목재 구조물에만 이렇게 꾸몄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

이 도시에서 발견된 조형물 중에서는 가장 아름답게 치는 것이 이미 널리 알려진 팔찌 몇 개만을 두른채 벌거벗고 춤추고 있는 어린소녀의 청도상이다.

작지만 훌륭하게 제작된 황소와 물소를 비롯한 도자기 들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또한 머리를 멋있게 꾸민 한 여성의 동상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몇몇 작고 괴상한 동상은 남자의 상으로 보이고 어쨋든 이들 조형물은 그 시대의 사람들이 투박한 유머 감각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