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도 내쫓게 했다는 개암나무 열매의 효능
개암나무 열매는 맟 도토리와 생긴것이 비슷한데요 껍데기는 노르스름한 색이며 속살은 하얀 백색으로 맛이 매우 고소합니다.
개암나무에 속하는 악엽 활엽의 관목인데 그 열매를 개암이라고 하며 한방명으로는 진자(榛子)라고 합니다.
개암나무는 높이 2~3m정도로 자라고 잎은 타원형인데 고르지 않게 톱니가 있습니다.
봄에 꽃이 피는데 수꽃은 암갈색을 띄고, 암꽃은 녹색을 띠며 한나무에 같이 피어 납니다. 양지바른 따뜻한 곳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인본, 유럽 등지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개암나무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껍질을 벗겨 먹는데 도깨비를 내쫓게 했다는 민담이 있는 개암은 날로도 먹고 개암죽과 개암장, 개암사탕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유럽종의 개암은 당질이 9.3%, 단백질이 14.9%, 지질이 65.6%로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과는 성분이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야생하는 개암나무는 성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당질이 매우 높아 영양이 밤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칼슘이 풍부히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매우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암나무 열매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섭취한다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하면서도 단맛이 있으며 독성이 없기 때문에 오래 지속적으로 섭취해도 몸에 해롭지가 않은 것이죠,
개암나무 열매는 소화성이 좋은 탄수화물과 비타민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력을 돋우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암나무 열매를 꾸준히 먹는 사람은 배고픔을 모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영양가가 좋다는 말로 이렇게 개암나무 열매의 영양가가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 개암나무를 재배하기까지 합니다
개암알을 속에 넣고 밀가루와 설탕을 겉에 발라 만든 사탕을 개암사탕이라고 하는데 개암장이라는 것은 개암알을 넣고 담궈서 오래 묵혔다가 먹는 간장을 말합니다.
개암죽은 역시 병후 회복 음식으로 탁월하게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개암나무 열매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